라네이르
─언제나 곧고 당당하게, 재미를 찾아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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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4.3.28 | 분류없음 2007/03/29 01:40

내가 태어난 날이고, 두어시간 전이 저날로부터 23년째 되는 날이다.

저녁을 먹고난후 미역국 못 먹었다는 걸 깨달은 건 이미 부모님은 집으로 들어가셨고, 나는 메카나르 영웅모드를 겨우 끝내고(세레스페아 이 썅년) 슈퍼에서 짜파게티를 사왔을때 였다. 그리고 끓여먹고 난후 다시금 깨달은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생일을 축하한다 라는 말을 듣지 못한 점이다.

기념일을 잘 챙기지 않는 편이라 실망했다거나 씁쓸한 느낌은 없지만, 허전한 것은 어쩔수 없다. 물론 알리지 않은 나도 나지만.

그냥 내일 미역국 끓여달라고 하면 되겠지. 아니면 음력 생일때 그 말을 받으면 되니 별로 상관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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